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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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

 

 

음식칼럼의 개척자 역할을 하다


저자의 음식이야기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1984년 월간 자동차생활 창간호부터다. 저자는 전국의 유명 맛집과 주인공들을 발굴, 세상에 알리며 음식칼럼의 개척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1990년대에는 한국일보, 국민일보, 두산사보 '백년 이웃', 등에 연재를 시작, '길따라 맛따라', '길과 맛'을 자신의 고유 브랜드로 정착시키기도 했다. 이어서 주간지 한겨레21의 '음식이야기'에 8년, 월간조선에 '별미여행'을 5년, 연합뉴스(YTN)르페르에 7년, 요리전문지 쿠켄에 한식이야기 5년 등, 다양한 매체에 연재를 이어가며 많은 글을 남겼다. 저서로는 우리맛 101가지, 한국의 음식명가 1300, 이맛을 대대로 전하게하라, 한국인이 사랑하는 내고향 최고의 맛집, 자랑스런 한식진미 100집 등 10여 권이 있는데, '한국의 음식명가 1300은 일본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화제를 모았다. 2011년 시작한 ‘김순경의 한식여행’ 은 매월 1회 회원들과 함께 한식여행을 떠나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중앙일보[week& 새 연재] 길에서 만난 사람 ①
대한민국 1호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


그는 백발이 성성한 70대 어르신이다. 그런데 양손엔 스마트폰과 DSLR 카메라가, 가방엔 최신형 노트북이 있다. 인터뷰 도중 “사진을 보여 주겠다”며 노트북을 켜 자신이 직접 관리한다는 개인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홈페이지는 ‘평양면옥’ ‘역전회관’ ‘하동관’ 등 세월의 향기가 묻어나는 맛집 정보로 가득했다. “30년 넘게 모은 보물 같은 정보를 물려주고 싶은데 요즘 젊은이에겐 종이책만 가지고는 다가가지 못할 것 같아 올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말하는 그는, 대한민국 1호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78)씨다.
1세대 음식칼럼니스트 김순경씨. 1980년대 초부터 음식 사진을 찍고 취재했다. 지금은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는 블로거가 흔하지만 80년대에 그랬다간 쫓겨나기 십상이었다.구형 사진기는 최신형 DSLR로, 까맣던 머리는 백발로 바뀌었지만 우리 음식에 대한 그의 열정은 똑같다. 칠순이 넘었어도 스마트폰과 DSLR 카메라를 늘 지니고 다니며 한국 음식에 관한 정보를 망라한 개인 홈페이지(www.hansiktour.co.kr)를 직접 관리하고 있다.
글=이상은 기자/사진=김성룡 기자 / 중앙일보 2011월 04월 15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