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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미집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9-02-24 23:36:15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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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평양면옥

 

   

<사진> 

주인 변정숙 평양할머니  -1 IMG_2109.JPG

 

 

평양사람들 스스로 평양 여인들을 평할 때 "평양여자는 눈에 빛이 나고 목소리에서 쇳소리가 난다" 고 했다. 그만큼 활기가 있다는 이야기다. 

서울의 대표적인 평양냉면집으로 손꼽히는 장충동 평양면옥과 강남 평양면옥을 창업한 변정숙할머니는 평양사람들이 평하는 진짜 평양할머니다. 6,25 전쟁때 월남한 할머니는 1980년대 초, 전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출구 앞에서 냉면집을 열어 5년만에 지금 장충동평양면옥 자리에 내집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평양냉면을 선보이며 평양출신 인사들의 집합장소가 됐다.

 

이후 10년되던 해인 1995년, 장충동평양면옥을 큰 아들 부부에게 물려주고 강남으로 거쳐를 옮겨 강남 평양면옥을 열어 작은아들과 함께 운영하면서 분당의 실향민 1세대들의 요청으로 평양냉면집을 하나 더 열어 작은며느리가 운영했다. 할머니가 80대 후반인 지금은 큰 손자가 장충동평양면옥을 대물림 했고, 분당평양면옥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신게계백화점에 분점을 열고 손녀가 운영한다. 

실향민3대로 이어지는 4곳의 평양냉면집을 열어 40년 평양냉면의 명맥을 다지고 있다.

 할머니의 평양냉면은 자타가 인정하는 정통 평양냉면이다. 변 할머니는 평양에서 태어나 냉면집으로 출가했다, 6,25전쟁 직전까지 냉면집을 운영하는 시댁식구들과 함께 하며 평양냉면의 고유한 기법과 냉면집의 운영전반을 손에 지니고 있다. 할머니는 지금도 고향에서 하던 그대로 평양냉면의 맛과 정신을 제2의 고향인 서울에 뿌리내려주고 가는 것이 마지막 남은 소임이라고 이야기 한다.

 

냉면가루는 중국산으로 표시되어 들어오는 북한산 메밀을 구입해 매일아침 그날 쓸 만큼씩 직접 제분한다. 냉면 육수도 한우정육을 알맞게 삶아 우려낸 쇠고기육수에 아무 것도 가미하지 않고 말아낸다. 국수를 담아낼 때도 평양에서 하던 그대로 쇠고기수육과 제육을 한점 덧얹고 계란과 배가 한쪽 얹힌다. 

전체적으로 심심할 정도로 담백하고 메밀냄새가 물씬 풍기는 데, 취향에 따라 맛을 내라고 식초와 겨자. 간장병과 고운고춧가루를 테이블에 갖춰놓았다, 식초와 겨자를 넣어 기본적인 맛을 돋우고 간장을 살짝 끼얹으면 국물 맛이 한결 부드럽게 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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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평양면옥

 

메뉴: 냉면, 온면, 만두국, 제육   

주소: 강남구 논현로150길 6 (논현동 66-2 ),     

전화: 02-549-5500